‘오 마이 그랜파’, 국내 개봉 확정…평범 9.3의 빅재미

입력 2016-02-22 10:50  


[bnt뉴스 김희경 기자] ‘오 마이 그랜파’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3월 개봉될 영화 ‘오 마이 그랜파’(감독 댄 마저)는 국내 관객들에게도 제대로 된 웃음을 선사할 코미디 영화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할리우드의 전설 로버트 드 니로가 열정 넘치는 할아버지 딕을, 그리고 영화 ‘나쁜 이웃들’로 호평과 함께 코미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할리우드의 가장 핫한 배우 잭 에프론이 성공 공식만 충실히 따르는 따분한 손자 제이슨 역을 맡아 예측 불가한 코믹 케미를 선보일 전망.
 
여기에 현재 할리우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존 필립스의 시나리오와 2007년 영화 ‘보랏-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문화 빨아들이기’로 코미디 감각을 인정받은 댄 마저 감독이 가세해 ‘오 마이 그랜파’만의 재기 발랄한 웃음을 완성시켰다.
 
이와 더불어 조연진들 역시 코미디 분야에서는 알아주는 배우들. 인기 미드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에 출연한 오브리 플라자, 제이슨 맨트조카스는 물론 '해피 엔딩스' 애덤 팰리스가 출연해 각본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이처럼 한 코미디 하는 드림팀이 선보인 영화 ‘오 마이 그랜파’는 이미 지난 2015년 11월 진행된 아메리칸 마켓 모니터링 시사회에서 9.3이라는 역대급 평점을 기록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과연 어느 정도의 흥행을 일궈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 마이 그랜파’는 3월 개봉 예정. (사진출처: 영화 ‘오 마이 그랜파’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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