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6인조 보이 그룹 아스트로가 가요계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장착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내뿜는 아스트로에 이목이 쏠린다.
2월22일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그룹 아스트로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꿈꾸고,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는 뜻의 아스트로는 윤산하, 라키, 차은우, 문빈, MJ, 진진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 그룹이다. 데뷔 앨범 ‘스프링 업’을 통해 마치 새싹이 돋아나는 따듯한 봄처럼 풋풋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줌으로써 가요계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아스트로는 “연습만 하다가 앨범을 내게 돼 너무 떨리고 신기하다. 이제 정식 데뷔한 만큼 여섯 명 모두 똘똘 뭉쳐서 헤쳐 나갈 테니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달라.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는 아스트로가 되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아스트로는 지난해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를 통해 프리 데뷔를 통해 노래와 춤은 물론 연기 실력을 보이며 다재다능한 끼를 펼쳤다. 이와 관련 아스트로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리는 기회가 됐다. 실력도 쌓고 경험도 쌓기 위해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자 생각하는 롤모델도 들어볼 수 있었다. 먼저 라키는 “빅뱅 지드래곤 선배님이다. 무대에서 장학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진은 블락비 지코를 꼽으며 “여러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 랩과 프로듀싱까지 하는 부분에서 저 역시 여러 장르를 소화할 줄 아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문빈과 차은우는 동방신기를 언급하며 “노래면 노래, 댄스면 댄스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선배님인 것 같다”고 극찬했고, 엠제이는 “이승기 선배님처럼 본업은 가수지만 연기도 잘 하고 예능도 잘 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막내 윤산하는 “비 선배님의 무대 장악력과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롤모델”이라고 꼽았다.
한편 데뷔 앨범 ‘스프링 업’에는 타이틀곡 ‘숨바꼭질’ 외에도 아스트로만의 건강한 에너지를 표현한 인트로 ‘OK 준비완료’, 첫사랑을 넘어서 맑고 풋풋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풋사랑’, 시작하는 커플들의 달달함을 표현한 ‘모닝콜’, 애교 섞인 눈빛으로 푹 빠진 마음을 고백하는 ‘장화 신은 고양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숨바꼭질’은 작곡팀 이기용배의 작품. 재기발랄한 가사와 그루브 넘치는 드럼 라인과 EP가 감상 포인트다. 여기에 멜로디의 리듬 변화로 더해지는 곡의 긴장감이 인상적이다.
아스트로는 이달 23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프링 업’ 온, 오프라인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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