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개그우먼 정지민이 4월의 신부가 된다.
2월23일 정지민의 소속사 제이디브로스 측에 따르면 정지민은 4월30일 가수 공휘와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정지민과 공휘는 3년 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정지민이 출연하는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301 302’에 공휘가 직접 BGM ’이불킥’을 만들어주는 등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키우다 굳건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현재는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정지민은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렌다”며 “마음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서로 존경하면서 사랑의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서로의 부모님들과 주변 분들께 더욱 축복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내는 부부가 되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지민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불편한 진실’ ‘후궁뎐: 꽃들의 전쟁’ ‘301 302’등의 코너에 출연했으며, 이후 투니버스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2’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제이디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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