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틔움버스'로 사회공헌에 앞장서

 한국타이어가 사회공헌 활동 '2016 동그라미 틔움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그라미 틔움버스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와 역사, 전통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제공한다. 최대 1박2일까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용 등 버스 이동에 발생하는 모든 금액을 한국타이어가 지원한다.

 동그라미 틔움버스는 지난 2013년 6월에 시작해 2015년까지 총 1,191개 기관에서 4만여 명이 넘게 참여했다. 매월 공모를 통해 대상기관을 선정하며 동일한 주제를 활용해 연중 지속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버스 및 체험비용을 지원하는 테마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3월 동그라미 틔움버스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 테마파크 체험, 장애인들의 숲 체험, 장애아동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노숙인들의 재활의지 재고를 위한 설악산 탐방 등을 운영한다. 

 4월에 동그라미 틔움버스 이용을 원하는 사회복지 기관, 법인 및 단체는 내달 4일까지,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사, 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홈페이지 (www.hankooktirefoundation.or.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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