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에어포트 베이비’ 최재림이 제작 초기 단계부터 함께 해 온 소감을 전했다.
2월2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최된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프레스 리허설에는 연출 박칼린을 비롯 배우 최재림, 강윤석, 이미라, 황성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에어포트 베이비’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공연 제작지원에 선정된 작품으로 입양 청년 조씨 코헨이 생모를 찾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날 최재림은 “작품의 초기 단계부터 함께 했다. 처음 작품을 접했을 때 굉장히 기발하고 재치 있다고 생각했다. 초기에 나와 있던 메인 넘버 가이드 녹음도 했다”며 처음 작품을 접했을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직접 리딩에도 참여하고 계속되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함께 했다. 조씨 코헨과 함께 성장해 온 것 같다. 어제 첫 공연이 있었는데 너무나 행복했고 캐릭터와 함께 많은 여정을 해왔구나 싶다. 굉장히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에어포트 베이비’는 이달 23일부터 3월6일까지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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