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스 라비와 잠재력 있는 신예들이 함께 하는 힙합 공연이 펼쳐진다.
3월19일과 20일 양일간 2회에 걸쳐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Two for the Show2 : Ravi’s 1st Live party R.EBIRTH’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빅스 래퍼 라비, 베이식, 보컬리스트 에스비, DJ 듀오 샘엔스펙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진으로 구성된 ‘현대카드 Curated-Two for the show’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라비의 신규 믹스 테이프 타이틀이자 ‘새로운 탄생’이라는 의미를 담은 ‘R.EBIRTH’를 메인 테마로 삼고 있다.
라비는 그간 빅스의 래퍼로 활약하는 동시에 빅스 앨범과 공연을 통해 여러 곡의 자작곡을 발표, 꾸준한 음악적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그룹 내 첫 유닛 그룹인 VIXX LR을 통해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앨범 프로듀싱까지 전반적인 앨범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결과물을 발표,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더불어 이날 게스트로 참여 예정인 베이식은 데뷔 8년차의 실력파 래퍼로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고, 언론 및 대중들로부터 재조명을 받고 있다. 또한 에스비는 범키, 휘성 등의 곡을 작곡하며 이미 프로듀서 사이에서는 천재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알앤비 보컬리스트다. DJ 듀오 샘앤스펙은 고교시절부터 브라질 메이저클럽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수많은 유럽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등 EDM 씬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라비는 내달 12일 풀 버전 믹스테이프를 발매 예정이다. (사진출처: 라비 현대카드 ‘R.EBIRTH’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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