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능력자들’ 김신영 90년대 음악 다 맞추는 능력을 공개한다.
2월26일 방송될 MBC ‘능력자들’에서는 김신영이 출연해 90년대 음악에 대한 능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전기요금을 내기 힘들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카세트로 음악을 즐겨 들으며 키운 특별한 능력을 공개했다. 반주를 5초만 들으면 어떤 노래인지 바로 맞힐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90년대 숨은 명곡까지 모두 아는 가요 능력자임을 자부했다.
이에 그냥 넘어갈리 없는 제작진은 김신영을 위한 깜짝 퀴즈를 준비했다. 90년대 가요 중 명곡을 즉석에서 무작위로 틀어준 후 맞히도록 한 것. 깜짝 능력검증에 자신만만해 하던 김신영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내 망설임 없이 노래제목을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5초를 다 듣지도 않고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정답을 외쳐 이를 본 제작진은 김신영이 패널이 아닌 능력자로 출연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입을 모았다는 후문.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오늘(26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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