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남규리, 매회 시원 돌직구로 ‘인간 사이다’ 등극

입력 2016-02-28 13:26  


[bnt뉴스 조혜진 기자] ‘그래, 그런거야’ 남규리가 속 시원한 조언으로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2월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나영(남규리)은 술에 취해 신발을 흘리고 간 유리(왕지혜)에게 신발을 찾아주며, 세현(조한선)과의 만남에 정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그를 향해 진지하면서도 시원한 돌직구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세현과 그의 부모님까지 유리를 못 마땅하게 여김에도 불구하고 세현과 헤어지지 못하는 유리에게 “병원으로 쳐들어가요. 따지고 보면 별로 좋은 조건도 아닌데. 잘 먹고 잘 살아라. 침 탁 뱉고 끝내지”라고 속 시원한 해답을 내놓는데 이어 세현의 집안 행사에 대해 줄줄이 읊어대며 유리에게 마음을 접을 것을 권했다.

특히 남규리는 이번 방송뿐만 아니라 매 방송마다 임예진(태희 역)과 서지혜(지선 역)에게 돌직구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사돈 정해인(세준 역)을 당황시키는 대사들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통쾌한 웃음을 유발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렇게 속 시원한 돌직구 조언으로 인간 사이다로 등극하며 화수분 매력을 발산하는 등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남규리가 출연하는 ‘그래, 그런거야’는 오늘(28일) 오후 8시45분 제 6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그래, 그런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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