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강렬한 첫 등장…왕자병 말기 김상민 ‘완벽 변신’

입력 2016-02-29 13:40  


[bnt뉴스 조혜진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이 극강의 능글 연기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2월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왕자병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모델 겸 프로골퍼 김상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 성훈에게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극중 성훈(김상민 역)은 소유진(안미정 역)과의 과거 화보 촬영 신에서 스타 골퍼다운 각종 허세포즈로 첫 등장부터 매력 포텐을 터트리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운동으로 다져진 군더더기 없는 명품 몸매로 강렬한 색상의 골프웨어를 완벽히 소화해내 여심을 두근거리게 했다.

뿐만 아니라 끝을 모르는 성훈의 능글 연기는 시선을 강탈하기 충분했다. 생수는 노르웨이 생수, 커피는 루왁커피만 고집하며 수차례 소유진을 퇴짜 놓는 장면과 화보 촬영 후 옷을 가져가는 건 안된다고 손사래치는 그에게 “안되면 되게 해봐, 아줌마”라고 말하며 자연스레 윙크하는 모습은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는 반응.

이처럼 성훈은 시청자들까지 쥐락펴락하는 물오른 연기로 전작 ‘오 마이 비너스’와는 180도 다른 코믹하고 능글맞은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때문에 매주 주말 드라마 속 꿀잼을 책임질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주말 저녁 시청자를 안방극장으로 이끄는 성훈의 모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아이가 다섯’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KBS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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