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나의 그리스식 웨딩2’의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3월30일 개봉될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2’(감독 커크 존스)는 개봉을 앞두고 반가운 얼굴들이 가득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흥부자 가족이 돌아왔다”는 자신만만 카피처럼, 전미 박스오피스 38주간 TOP 10 랭크, 제작비 대비 50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초특급 메가 히트작 ‘나의 그리스식 웨딩’의 17년 뒤 이야기가 펼쳐질 이번 작품은 더욱 막강해진 그리스 흥부자 가족들을 이끌고 돌아와 개봉을 확정 짓자마자 3월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작과의 연속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1편에서 그리스 대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골인한 툴라(니아 발다로스)와 이안(존 코베트) 부부와 새롭게 등장하는 딸 패리스(엘레나 캠푸리스)를 중심으로, 여전히 시끄러운 가족들이 등장하는 ‘나의 그리스식 웨딩2’ 메인 포스터는 그리스 부심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가족들이 그대로 출연해 반가움을 전한다.
동시에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색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포스터 속 하나의 아이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데, 툴라가 슬쩍 밀어 넣고 있는 3단 웨딩 케이크는 이번 작품에 또 다른 꿀재미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렇듯 보기만 해도 시끌벅적한 음성이 지원되는 듯한 포스터를 공개한 ‘나의 그리스식 웨딩 2’는 전작의 배우가 모두 출연하고 눈에 띄는 외모의 뉴페이스 패리스까지 합류,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만큼 버라이어티해진 사건사고와 코믹한 에피소드로 무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전히 꼬장꼬장한 고집불통 1대 거스와 마리아가 어렵사리 결혼에 골인했지만 100% 리얼한 현실 앞에 데이트 한 번 쉽지 않은 2대 툴라와 이안, 여기에 대도시로 독립을 꿈꾸는 까칠절정의 3대 패리스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3대가 펼치는 전 국민 공감 코미디 ‘나의 그리스식 웨딩 2’는 관객들의 웃음을 확실히 책임질 전망이다. 여기에 영화 ‘맘마미아’ 제작진과 배우 톰 행크스의 제작 참여는 작품에 대한 신뢰도까지 높이고 있다.
한편 ‘나의 그리스식 웨딩2’는 3월30일 개봉 예정. (사진출처: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2’ 메인 포스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