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가 주한 폴란드 대사관저를 찾는다.
3월2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서는 한국 최초 글로벌 밥상 외교단으로 활약하며 그 첫 번째 활약으로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저’를 방문해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주한 폴란드 대사관저’를 찾아 밥상 외교를 펼친다.
지난주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저에서 펼친 한식 만찬에서 의외의 요리 실력을 뽐낸 서경석에게 굴욕을 당한 셰프 2인 오세득, 황요한은 대사관저 주방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 조기 출근을 감행하는 열의를 보이며 나타났다.
조피아 마이카(Zofia Majka) 대사부인을 만나 폴란드 가정식인 고온브키(Gołąbki:고기소를 넣은 양배추쌈)와 카푸시니악(Kapuśniak:폴란드식 김치 스프)을 만들던 오세득, 황요한 셰프는 요리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을 목격한다. 대사부인이 “조리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서 여러분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어요”라며 모든 음식을 촬영용과 시식용으로 구분해 미리 만들어두었던 것.
주방에서의 시간을 함께할수록 포근하고 친숙한 느낌을 풍기는 대사부인에게 김새롬, 오세득, 황요한은 “마담이 꼭 엄마 같다. 폴란드 엄마가 생긴 거 같다”며 애정을 표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모과와 식용유를 이용한 대사부인만의 요리 비법에 두 셰프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기한 방법이다. 오늘 정말 엄청난 걸 배워간다. 나중에 꼭 꼭 따라서 해봐야 겠다”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그녀의 요리에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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