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하늘해가 오늘(3일) 1년 만에 새 미니 앨범 ‘블렌드(BLEND)’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3월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하늘해 새 앨범 ‘블렌드’에는 타이틀곡 ‘레이디(Lady)’를 포함 총 6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레이디’는 하늘해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사운드 메이커로 참여한 전훈의 매력적인 기타 사운드, 이승환밴드에서 활동 중인 김상욱(베이스), 최기웅(드럼) 등의 초호화 세션이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진 로맨틱 러브송이다.
이번 앨범에는 하늘해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홀로 여행을 하며 담아낸 글과 멜로디로 작업했으며 공항으로 떠나는 설렘과 그리움을 동시에 담아낸 ‘에어포트(Airport)’, 시베리아 횡단열차 헌정곡 ‘시베리안 레일웨이(Siberian Railway)’, 드라마 ‘라스트’ 메인 테마곡 ‘다가온다’ 오리지널 버전 ‘아무르 베이(Amur Bay)’ 등이 수록된다.
이와 관련 소속사 초콜릿뮤직 한 관계자는 “하늘해가 이번 앨범을 통해 사운드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였다”며 “1집 앨범에서 보여줬던 전형적인 발라드 기승전결의 흐름과 애절한 고음처리에서 벗어나 최대한 힘을 뺐다. 두텁게 더블링한 보컬 코러스들도 한층 더 여유롭고 풍성한 느낌으로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늘해 새 미니 앨범 ‘블렌드’는 오늘(3일) 정오 공개되며 내달 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봄날 로맨스(Roma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초콜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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