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베’ 오지호 “재밌게 촬영하고 싶어 선택”

입력 2016-03-04 15:00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마리베’ 오지호가 오랜만에 공중파 복귀를 한 소감을 밝혔다.

3월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토요드라마 ‘마이리틀베이비’(극본 김윤희 이은영, 연출 한철수 이순옥, 이하 ‘마리베’) 제작발표회에 김호영CP와 이순옥 PD를 비롯해 배우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정수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지호는 “MBC는 ‘내조의 여왕’ 이후로 오랜만에 왔고 공중파도 5년 만에 왔다”고 밝히며 “아기가 2개월 되니까 그런 것도 영향을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맨틱 코미디도 거의 5년 만에 다시 하는 거다. 재밌게 하고 싶어서 선택했다. 정말 웃길 거다”라며 “내 입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리틀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차정한(오지호)이 우연히 아이를 키우게 되며 육아와의 전쟁을 치루는 고군분투기를 다룬다. 6일 오전 0시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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