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박보검, 예능 안 했으면 어쩔 뻔 했을까

입력 2016-03-05 14:02  


[bnt뉴스 김희경 기자] ‘꽃보다 청춘’ 박보검의 활약이 눈부시다.
 
3월4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에서 박보검은 매사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박보검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노래만 나오면 반사적으로 춤을 추거나 콧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남다른 끼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안재홍이 만들어준 음식을 포함해 호텔 조식, 간식, 저녁 등 메뉴에 구애받지 않고 다 잘 먹는 모습으로 ‘먹보검’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또 함께 장을 보거나 음식 메뉴를 정할 때 자신의 핸드폰에 메모를 하는 습관으로 형들을 챙긴 것은 물론 형들의 속옷을 개거나 1등 기상 후 숙소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살림꾼의 모습까지 선보였다.
 
허나 때론 허당 매력을 물씬 드러냈다. 박보검은 장시간 운전 중인 안재홍을 위해 대신 운전대를 잡았으나 검문소를 그냥 지나쳐 경찰에게 조사를 받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으며, 다음 날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또 다시 운전대를 잡았으나 41초 만에 충돌사고를 내 사고뭉치라는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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