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프로축구팀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하우스에서 축구 인재양성 프로젝트 'FC아트드림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FC아트드림은 지난 2015년부터 축구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이 체계적인 재능 계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북현대모터스FC, (사)희망나눔 최강희축구,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2기 참가 아동 100명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전북현대FC 유스팀 및 (사)희망나눔 최강희축구의 전문 코치진과 함께 주 1회 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포츠 기자, 에이전트, 심판 등 축구 관련 다양한 직업 체험, 최강희 감독 등 축구 명사 특강, K리그 클래식 경기 관람 및 에스코트 키즈 참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저소득층 클래식 음악인재를 발굴하는 '아트드림 콩쿠르', 영화 영재를 발굴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등을 개최하며 소외계층 인재 육성과 문화 체험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