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예선전 더 치르고 타이어 제한한다

입력 2016-03-07 19: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슈퍼레이스가 2016 시즌 규정을 대폭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올해부터 스톡카 경주부문 '슈퍼6000' 클래스의 예선방식에 변화를 준다. 이전에는 1회(30분) 서킷 주행으로 결승 그리드 순서를 정했으나 이번 시즌부터 '넉아웃'제로 바꾼다. 1차(20분), 2차(15분), 3차(10분) 등 3회 세션으로 예선전을 진행해 매 단계마다 하위 5대를 떨어뜨리는 것. 최종 3차까지 예선을 치른 뒤 결승 출발위치를 정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한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 수를 줄인다. 기존에는 라운드 당 총 14개까지 허용했지만 올해부터 연습 8개, 예선과 결선 4개만 사용할 수 있다.

 모터스포츠팀 관계자는 "예선은 늘어나고 타이어는 줄었기 때문에 상위권팀은 경기 운영전략을 한층 정교하게 짜야 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타이어 소모가 적은 중하위권은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하위부문인 GT 클래스는 참가폭을 넓힌다. 배기량 1,400㏄ 이상 5,000㏄ 이하로 정한 경주차 규정을 배기량과 엔진형식에 따라 GT1, GT2, GT3, GT4 등으로 세부화한다. 해외 GT경기처럼 다양한 차종이 참가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개막전에는 30대 이상의 경주차가 출전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는 "스토브 시즌동안 여러 팀의 의견을 조율하고 수차례 감독회의를 거쳐 새 규정을 만들었다"며 "팬들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토요타, 하이브리드 득세...한국도 예외 없어
▶ [기자파일]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경차란
▶ 2월 수입차, 1만5,671대···2개월 연속 하락
▶ FCA코리아, 올뉴 피아트 500X 사전계약 시작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