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지수가 ‘화랑: 더 비기닝’에 출연을 확정, ‘태양의 여자’를 잇는 새로운 악녀 캐릭터 선보일 예정이다.
3월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김지수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서 지소태후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김지수는 화랑 창시자이자 삼맥종(진흥왕, 박형식)의 모후 지소태후 역을 맡아 강렬하고 압도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인다.
일명 얼음 마녀로 통하는 지소태후는 청초한 외모와 달리 서늘한 카리스마와 원대한 야망을 지닌 인물이다.
이에 과거 ‘태양의 여자’ 속 비운의 악녀 신도경 캐릭터로 극찬을 받은 김지수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새로운 악녀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화랑: 더 비기닝’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으로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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