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뉴 RAV4 하이브리드를 내놓고 오는 3월말부터 출고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새 차의 핵심은 전자식 4WD E-4 시스템이다. 2개의 모터와 제너레이터 외에 뒷바퀴(리어액슬)에도 모터 및 제너레이터를 추가해 구동과 전기에너지 생성을 담당하는 것. 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전기에너지 활용은 물론 주행상태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한다. 성능은 최고 197마력을 발휘하고, 연료효율은 복합기준 13.0㎞/ℓ다.
외관은 토요타 패밀리 디자인 '킨 룩'을 적용했다. LED 주간주행등을 더한 Bi-LED 헤드 램프, 보다 커진 하부 그릴, LED 리어 램프 등으로 강렬하고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또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을 최소화해 파워풀한 주행중에도 정숙성은 더욱 높였다.
안전품목으로 운전석 무릎 및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최대 8개 에어백, 사각지대감지, 후측방경고, 경사로밀림방지, 차제자세제어,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등을 갖췄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4,260만 원이다.
구기성 기자 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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