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3월8일 주최사 브이유이엔티 측은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이하 ‘레인보우 아일랜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올해의 헤드라이너로 출연을 확정지은 장기하와 얼굴들은 보컬 장기하를 필두로 정중엽(베이스), 이민기(기타), 이종민(건반), 하세가와 요헤이(기타), 전일준(드럼) 등으로 구성된 6인조 밴드다. 지난 2008년 싱글 ‘싸구려 커피’로 데뷔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독보적인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대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활발한 앨범 및 공연 활동을 통해 실력을 드러내며 음악성까지 모두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 이번 라인업에는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 밴드 파라솔, 무드살롱, 싱어송라이터 마이큐, 여성 듀오 스웨덴세탁소, 2인조 블루스 밴드 김간지X하헌진, 가수 카 더 가든, 수상한 커튼, 스무살 등이 이름을 올려 화려한 아티스트들의 풍성한 무대를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개최지를 자라섬으로 이동, 보다 편리해진 시설과 오토 캠피장, 캐러번, 캐러번 사이트 등 맞춤형 캠핑을 현실화하는 진정한 아웃도어 페스티벌로의 진화를 꿰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캠프파이어’, 누구나 공연 가능한 ‘피아노의 숲’, ‘레인보우 카페거리’, ‘히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 돼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6월18일과 19일 양일간 자라섬 일대에서 진행 예정이며 이달 30일 2차 라인업이 공개된다. (사진제공: 브이유이엔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