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가 음반 발매부터 쇼케이스, V앱과 컴백 첫 방송 까지, 하루 종일 피에스타 데이로 만들 전망이다.
3월9일 정오, 피에스타가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를 발매하고 1년 만에 컴백한다.
피에스타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에서 선보인 고혹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새드 섹시(Sad Sexy) 콘셉트의 연장선으로 타이틀곡 ‘미러(MIRROR)’를 포함해 ‘입술 한 모금’ ‘갈증’ ‘왔다갔다’ ‘미스터 블랙(Mr. Black)’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됐다.
최고의 히트 메이커 군단이 참여한 이번 앨범에는 혜미가 작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린지, 예지가 작사 및 랩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피에스타 멤버들의 한층 활발해진 송메이킹 참여로 더욱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피에스타는 9일, 심혈을 기울인 앨범 발매와 함께 하루 종일 피에스타 DAY가 예정돼 있어 더욱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이날 오전 데뷔 후 처음으로 방송, 언론 매체를 초청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해 정식으로 새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후 1시부터는 최근 개설한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서도 컴백 소감과 앨범을 준비하며 겪은 에피소드 등을 직접 밝힐 계획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5인5색 비글 매력을 발산하며, MBC 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공식적인 첫 무대를 갖는다.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는 멜론 프리미어 쇼케이스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그 동안 완전체 피에스타 컴백을 기다렸던 팬들의 소환에 보답하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9일) 발매하는 피에스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러’는 808 리듬을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비트의 신스 팝 장르 곡으로, 기존의 파워풀한 랩에서 힘을 빼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예지, 한층 더 발전된 리드보컬 혜미와 린지,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재이와 차오루가 이별 경험 후 느끼는 여자의 아픈 감정을 더욱 깊게 표현해 내며 피에스타만의 아련한 섹시함을 잘 녹여냈다. (사진제공: 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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