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종영이 남긴 선물…‘싱그러운 샛별들의 발견’

입력 2016-03-09 09:50  


[bnt뉴스 조혜진 기자] ‘무림학교’ 속 샛별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8일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여러 인물의 탐욕 어린 검은 본심을 이끌어냈던 천의주의 열쇠는 산산조각이 나버렸고,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이홍빈)은 18년 전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무림봉에 숨겨진 천의주를 둘만의 비밀로 남겨둔 채 학교로 돌아왔다.

그렇게 청춘들은 천의주의 비밀을 몰랐던 예전의 평화를 되찾게 됐고 스스로를 믿는 힘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학교를 졸업,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며 특별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무림학교’를 통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싱그러운 샛별들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미 20대 대표 배우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던 이현우 뿐만 아니라,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의 매력을 부각시키며 싱그러운 샛별들을 돋보이게 했다. 정식 연기에 처음 도전했던 간미연과 샘 오취리, 다니엘 린데만, 지헤라, 샤넌 윌리엄스 또한 신선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한근섭, 박신우, 한종영 역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8일, 16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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