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수입차 특화 서비스를 위한 '럭스튜디오' 2호점을 부산에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새 지점은 부산 연제구 거제대로 197에 위치한다. 최대 26인치 타이어까지 탈·장착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UHPT) 전용 기기와 휠얼라인먼트 진단기 등의 장비를 갖췄다. 또 방문자대기실에서 작업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신뢰감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기실엔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아웃솔 브랜드 비브람과 협업으로 만든 디자인 컨셉트 신발을 전시했다.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선보인 이 신발은 산악용으로, 한국타이어의 실험정신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럭스튜디오는 '럭셔리'와 '스튜디오'를 더한 개념으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동차 전문 기술 자격과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한 전 직원이 서비스를 펼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럭스튜디오 1호점, 경기 광교 플래티넘 매장을 포함해 전국 570여 곳의 티스테이션에서 자동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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