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중국 한 토크쇼의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3월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용화는 중국 후난위성TV 토크쇼 ‘천천향상(天天向上)’ 출연을 확정짓고 이달 14일 녹화에 출연한다.
이날 정용화는 ‘천천향상’의 MC를 일컫는 천천형제로 발탁, 능수능란한 진행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천향상’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토크쇼로 중국 문화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문화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정용화의 이번 출연은 ‘천천향상’ 총 프로듀서이자 메인 MC인 왕한이 정용화의 예능 감각을 높게 평가하고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 성사됐다고. 지난 2014년 ‘천천향상’ 첫 녹화 중 정용화가 “스케줄만 된다면 ‘천천향상’에 10번이고 출연하겠다”고 언급해 그 이후 수많은 중국 팬들이 정용화의 재출연을 학수고대해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용화가 출연하는 ‘천천향상’은 이달 18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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