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개봉 한 달 만에 역주행…‘닉주디의 무서운 추격’

입력 2016-03-14 14:17  


[bnt뉴스 김희경 기자] ‘주토피아’의 인기가 도무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월17일 개봉된 영화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이는 개봉 25일만의 기록이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이틀 만의 일이다.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양일간 305,53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343,233명을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전미 박스오피스 역시 2주 연속 수성해 글로벌 흥행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북미보다 2주나 빨리 개봉하면서 세계적인 입소문 전달 속도가 다소 느렸지만 개봉하자마자 급속도로 퍼진 입소문은 쟁쟁한 영화들을 한 편씩 제치더니 결국 개봉 25일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적의 스코어를 달성했다.
 
특히 개학한 학원가에서 부는 학생들 간의 입소문에 2030대 관객들 사이에서 마니아 층이 형성되어, 자발적인 입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애니메이션 사상 전례 없는 ‘추격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 시켰으며, 현재 국내 전 평점사이트 9점 돌파, 글로벌 평점사이트 로튼 토마토 98%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주토피아’는 전국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주토피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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