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공기마저 달달한 날이 있다. 햇살도 반짝반짝 유난히 눈부시고, 바람도 산들산들 참 예쁘다. 점심에 먹은 샐러드까지 어쩜 그렇게도 알록달록한지. 그러다 문득 날짜를 확인하고는 피식 웃는다. 그래, 해당사항 없어도 기분은 낼 수 있는 거니까. 나도 당신도 설렐 수 있는, 오늘은 그런 날이다.
◆ 스탠딩에그 ‘무지개’
그룹 스탠딩에그와 오브로젝트의 래퍼 윤닭이 콜라보레이션 싱글 ‘무지개’로 특별한 호흡을 맞췄다.
신곡 ‘무지개’는 담백한 기타 리듬 위 달콤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 지금 막 사랑에 빠진 남자의 로맨틱한 감성이 잘 드러난다.
스탠딩에그 특유의 속삭이듯 감미로운 보컬과 윤닭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래핑이 조화를 이루며 ‘무지개’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킨다.
산뜻한 러브송 ‘무지개’의 달콤함에 취해보자.
◆ 까꾸 ‘처음인걸’
가수 까꾸(kkakku)가 새 싱글 ‘처음인걸’을 발표했다.
신곡 ‘처음인걸’은 연인을 향한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디테일한 묘사가 돋보이는 사랑의 세레나데.
돌직구 고백과 애정 표현이 오글거리고 간질거리지만 사랑이 듬뿍 담긴 노래 가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처음, 그 기분 좋은 설렘을 당신과 공유하고 싶다.
◆ 타코앤제이형 ‘눈 깜짝할 새’
그룹 타코앤제이형의 2016년 첫 싱글 ‘눈 깜짝할 새’가 공개됐다.
신곡 ‘눈 깜짝할 새’는 모처럼 타코앤제이형 본인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곡.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면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들을 넋두리 하듯 편하게 풀어내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눈 깜짝할 새’ 흘러가버린 오늘도 언젠간 그리워할 하루가 되겠지.
◆ 피콕 ‘니가 여자로 보여’
그룹 피콕이 아름다운 고백송 ‘니가 여자로 보여’를 발매했다.
신곡 ‘니가 여자로 보여’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달콤한 기타 팝 곡. 피콕의 여리고 순수한 감성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한다.
어쿠스틱한 기타 스트로크와 베이스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를 완성했다.
피콕이 들려주는 고백송 ‘니가 여자로 보여’를 들으며 달달한 설렘을 만끽해보자. (사진출처: 스탠딩에그 ‘무지개’, 까꾸 ‘처음인걸’, 타코앤제이형 ‘눈 깜짝할 새’, 피콕 ‘니가 여자로 보여’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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