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서준영, 현장 비하인드 컷…‘다정다감 딸바보 커플’

입력 2016-03-15 09:11  


[bnt뉴스 조혜진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 서준영이 딸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방영중인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에서 이유리와 서준영은 각각 출장 상차림 사업을 통해 홀로 딸을 기르고 있는 생활력 강한 이나연과 까칠하고 도도한 기자 백도희로 1인 2역을, 성공을 위해 평생의 연인 나연과 친딸을 버리고 재벌 3세 장세진(박하나)을 택한, 출세욕에 눈이 먼 강태준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유리와 서준영이 딸 새별이로 등장하는 아역배우 김보민을 향해 애틋한 딸 바보 사랑을 쏟아내고 있는 현장의 뒷모습이 포착,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유리는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도 김보민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진짜 엄마와 친딸 같은 완벽 모녀(母女)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터. 이유리는 추운 날씨 때문에 꽁꽁 얼어버린 김보민의 두 손을 핫 팩을 이용해 따뜻하게 녹여주는가 하면, 혹여 감기에 걸릴까봐 노심초사하며 연신 김보민을 챙겨주고 있다.

그런가하면 서준영은 김보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격한 딸 사랑으로 훈남 자태를 과시, 현장의 여심마저 설레게 하고 있다. 극중에서는 자신의 앞길에 방해가 되는 친딸의 존재를 애써 무시해버리는, 나쁜 아빠 서준영이지만 현장에서는 극중과는 180도 다른 다정다감한 퍼펙트 아빠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는 후문.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네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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