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가 중국 팬들의 마음을 잠금 해제하며 중국 내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3월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를 발매하며 1년 만에 컴백활동에 돌입한 피에스타가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이며 축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피에스타는 14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Tudou)에서 집계한 SBS MTV ‘더쇼’ 사전 투표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의 타이틀곡 ‘미러(MIRROR)’로 1위를 차지, 차세대 한류 걸그룹으로의 격상된 인기를 실감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인위에타이(Yinyuetai)에서 집계한 K-POP 뮤직비디오 V차트 주간20에서는 2위, 실시간 3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음원 사이트 쿠거우(Kugou) K-POP 일간 차트 3위를 비롯해 아이치이(Iqiyi), 쿠워(Kuwo),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요우쿠(youku) 등에서도 고르게 상위권을 점유하는 등 자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피에스타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블랙라벨(BLACK LABEL)’의 타이틀곡 ‘짠해’로 특별한 활동 없이 CJ E&M 온라인 K-POP 포털 사이트 엠웨이브(Mwave)에서 글로벌 투표 2위를 차지했으며, 인위에타이(Yinyuetai)의 K-POP 뮤직비디오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간접 체감한 바 있어 이번 중국 내 피에스타의 인기 바람이 더더욱 이목을 모은다.
특히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피에스타의 데뷔 첫 중국 팬미팅에는 유쿠(优酷), 소후닷컴(搜狐), 러스넷(乐视网) 등 주요 중국 온라인 매체가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 향후 중국 활동에 대한 기대로까지 이어졌다.
한편 피에스타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며 꾸준히 컴백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로엔트리, 사진출처: 중국 토도우, 인위에타이, 쿠거우 차트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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