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카라 탈퇴 후 배우로 나선 강지영이 JY라는 활동명의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3월15일 소니뮤직 측에 따르면 일본에서 강지영이 출연 중인 드라마 ‘히간바나 경시청 수사7과’ 주제가 ‘마지막 이별’을 노래한 가창자 JY가 강지영이다.
강지영은 “생각지도 못하게 노래 할 찬스를 받게 됐다. 노래하는 걸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 강지영으로서 활동해 왔지만 앞으로는 아티스트 JY로서도 큰 활약을 펼치게 됐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이별’은 일본에서 선공개된 디지털 음원을 통해 이미 2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더불어 JY가 부른 드라마 오프닝 테마곡 ‘라디오(RADIO)’도 선행 발매돼 아이튠즈 팝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JY의 정체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에 대해 강지영은 “JY가 회자될 때 많은 장르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아티스트였다고 회자되길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음악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또 “다른 신곡 구상도 진행 중이며 향후 작사, 작곡에도 도전하고 싶다. 강지영 그리고 JY로서 계속해서 진화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JY의 ‘마지막 이별’은 이달 22일 국내 공식 발매 예정이다. (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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