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과 박혁권의 만남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3월15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은 이방지(변요한)과 길선미(박혁권)의 폭풍전야 만남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는 허름한 곳에서 길선미와 만났다. 이방지는 큰 부상을 당한 것처럼 보인다. 풀어헤친 옷자락 안에 상처 부위를 압박하기 위해 흰 천을 둘둘 감고 있는 것.
그의 허리를 감싼 천에는 붉은 피가 흥건히 베어 나와 있다. 길선미는 스치듯 자신의 곁을 지나쳐가는 이방지를 복잡 미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방지가 길선미와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방지는 현재 이방원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상황이다. 조직 무명은 이방원을 도와 왕자의 난을 일으키는데 협조한 세력이다.
길선미는 무명의 중요한 조직원이다. 그런데 이방지가 무명의 조직원인 길선미와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의 만남은 이후 이방지의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