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잔혹한 핏빛 운명을 예고한다.
3월15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은 이방원(유아인)이 48회 본방송을 앞두고 더욱 더 치열하고 잔혹해지는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원은 한 손에 칼을 쥔 채 서 있다. 칼날을 내려다보는 이방원의 눈빛은 한없이 날카롭고도 예리하다.
동시에 처절하게 꿈틀거리는 욕망도 담겨 있는 듯 강력하다. 그런 이방원의 뒤에는 마치 그의 욕망을 말해주는 듯 높디높은 궁 전각들의 지붕이 우뚝 솟아있다. 사진만으로도 이방원이 얼마나 처절하고 잔혹해질 것인지 오롯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이방원의 앞에는 세자 이방석(정윤석)이 군사들에 의해 처참하게 끌려 나오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펑펑 쏟아낼 듯한 이방석의 표정에서, 그가 처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