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태열,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입력 2016-03-16 12:00  


[이유리 기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신생아는 연약하기에 항상 조심스럽고 주의 깊게 보살펴야 한다.

신생아 시기에는 여러 가지 자잘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오늘은 대다수 신생아에게 발생하는 신생아태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신생아태열은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있을 적에 받은 열독이 쌓여 생후 2개월쯤 갑자기 피부가 붉게 되고 오돌토돌한 물집이 올라오는 증상이다.

보통 돌 이후에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아토피피부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생아태열의 증상과 올바른 관리법을 알아둬 우리아이 피부를 지켜주자.

▶ 신생아태열 원인


신생아태열이 발병하는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진 않았지만 주요 원인으로 보는 것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부모가 알레르기 체질일 경우 60~80%의 확률로 태열 증상이 나타나며 임신 중인 산모가 맵고 짠 음식을 과하게 섭취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에 아이가 열독을 받아 출생 후 태열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출생 후 환경적 요인과 식습관 등이 태열을 야기할 수 있다. 신생아태열을 유발하는 주요 환경적 요인으로는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페인트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갑작스러운 기후변화,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있다.

▶ 신생아태열 증상


생후 1~2개월부터 돌 이전의 시기에 갑자기 아기의 피부가 붉게 되면서 가려워하면 신생아태열일 확률이 높다. 시간이 지날수록 태열부위가 딱딱해지고 가려움증이 심해지면서 피부가 상하거나 짓무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얼굴의 이마, 볼, 귀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목과 등, 팔다리 쪽으로 번지듯이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통 첫돌 이후에 자연스럽게 없어지나 원인에 따라 오래 지속되거나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어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 신생아태열 관리법


신생아태열의 원인으로 외부환경의 요인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식생활에서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유수유 중인 경우 인스턴트 음식과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이유식 중일 경우에는 조미료 첨가는 절대금물이다.

가장 중요한 관리법은 더 이상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아이가 머무는 실내 습도를 50~60%사이로 유지해주고 온도는 20~23도 사이로 유지해 성인이 느끼기에 약간 서늘한 것이 좋다.

옷은 순면 소재의 것을 입혀 피부 자극이 적도록 하고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10분 내 마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목욕제품과 보습제는 자극이 적은 천연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 신생아태열 관리 제품


01 로고나 베이비아토 로션 건조하고 자극에 약한 아기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약산성 유기농 보습 제품
02 아토팜 판테놀 로션 자극받은 피부를 순하게 집중 케어해주는 고보습 장벽강화 로션
03 로고나 베이비아토 바쓰 연약한 아기 피부에 가장 자극이 없는 약산성 거품 세정제
04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로션 피부와 유사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로션 (사진출처: 로고나, 아토팜, 피지오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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