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가련 여배우표 ‘내추럴 메이크업’

입력 2016-03-17 17:10  


[박시온 기자] 요즘 메이크업 트렌드는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여배우 메이크업. 깨끗하고 맑은 피부 톤을 따라 하고 싶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

여배우의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제일 먼저 모공과 피부 요철 그리고 잔주름을 커버해야 한다. 기초화장 후 프라이머를 이용해 피부결을 매끄럽게 표현한 뒤 붉은 계열의 트러블 또는 갈색계열의 색소침착을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컬러 계열에 따라 컨실러의 색상 또한 제대로 선택해야 한다는 점. 붉은 계열은 민트 컬러의 컨실러를 이용하고 갈색계열은 핑크 컬러의 컨실러를 이용해 잡티를 가려주자.

피부결과 색소침착을 완벽하게 커버했다면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하자. 여배우 메이크업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가볍고 깔끔함이다.

스모키 아이메이크업 또는 레드립 메이크업이 아닌 최대한 가벼운 메이크업을 선택해야 한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은 아이라이너를 이용하기보다 마스카라를 사용해 깔끔하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주자.

뷰러를 이용해 속눈썹에 컬링 효과를 주고 풍성하게 표현되는 마스카라로 여러 번 한 올 한 올 정교하게 발라 뭉침을 최소화하자.

이어 마지막은 입술 본연의 핑크 컬러를 이용해 전체에 발라주기보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은은하게 퍼지듯 그라데이션해 발라주면 여배우의 청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한효주 메이크업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즐겨하는 그녀는 윤기가 흐르는 깨끗하고 맑은 피부 표현을 주로 한다.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촉촉한 피부를 완성해보자. 이어 블랙 컬러의 헤어와 어울리는 블랙 컬러의 아이브로우를 이용해 눈썹을 그려보자. 여기서 팁은 일자 눈썹이 아닌 끝부분을 동그랗게 빼 자연스럽게 눈썹을 그리자.

이어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마스카라를 이용해 완성한 뒤 밝은 피부와 어울리는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이용해 립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천우희 메이크업


충무로의 대세 여배우 천우희는 영화 ‘헤어화’ 제작보고회에 자연스러운 광으로 이목구비를 강조한 내추럴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했다. 요즘 대세 메이크업인 스트로빙 메이크업을 한 그녀는 얼굴 윤곽을 섀딩을 이용해 표현하기보다 은은하며 피부보다 반 톤 밝은 컬러의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표현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으로 밋밋해 보일 수 있었던 메이크업에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발라 포인트를 줘 청순미를 더했다.


3CE DUO COVER CRAYON #02 갈색계열의 색소침착과 다크써클을 가려주는 핑크 컬러와 홍조와 트러블의 붉은기운을 잠재워주는 민트 컬러의 듀오 커버 크레용.

3CE PORE SILKY STICK 피부 결을 매끈하게 표현하는 모공 지우개 프라이머. 피부 요철이나 모공 그리고 잔주름을 커버해 굴곡 없이 완벽한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로라 메르시에 캔들 글로우 파운데이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표현해주는 파운데이션으로 깔끔하고 은은한 광채, 얇고 투명한 피부표현의 파운데이션.

랑콤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안쪽 끝 속눈썹부터 눈꼬리 뿌리까지 풍성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블랙스완 마스카라.

입생로랑 루쥬 볼립떼 샤인 #49 모던 핑크 6가지 오일이 입술에 녹아내려 감미로운 텍스처와 생기 넘치는 컬러를 선사하는 멜팅 샤인 립스틱.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3CE, 로라메르시에, 랑콤, 입생로랑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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