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위기 상황마다 문제 해결…‘슈퍼 히어로’ 등극

입력 2016-03-18 08:57  


[bnt뉴스 조혜진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위기 상황마다 나타나 문제를 해결, 슈퍼히어로에 등극했다.

최근 방영중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송중기(유시진 역)는 불량 서클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고 있는 김민석(김기범 역)을 구해냈다.

이후에는 교통사고로 절벽에 걸쳐진 차 안에 갇힌 송혜교(강모연 역)를 찾아내 구해주었고, 우르크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휴가도 반납한 채 한달음에 달려갔다.

지진 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힘쓰는 것은 물론, 조재윤(진소장 역)의 위로 낙석이 떨어지자 그를 감싸 안아 대신 다치기도 했다.

17일 방송된 8회에서도 송중기는 발전소 매몰현장에 갇혀 있던 이이경(강민재 역)을 구조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 매몰현장이 또 한 번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지만 온 몸으로 생존자를 보호해냈다. 송중기의 구조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몸을 아끼지 않는 구조는 물론, 사람들의 마음까지 위로해준 것.

송중기의 이러한 모습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이 시대의 진정한 슈퍼 히어로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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