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예식장 뷔페의 충격적인 실체 파헤쳐

입력 2016-03-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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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먹거리X파일’이 예식장 뷔페의 실체를 공개한다.

3월20일 방송될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예식장 뷔페의 실체를 파헤친다.

최근 ‘먹거리X파일’에서는 예식장 뷔페들이 홀에 나갔던 음식들을 재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손님들이 먹다 남긴 음식들까지 재사용하고 있다는 제보가 도착했다.

이에 서울과 경기권의 예식장 뷔페 20여 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 그렇게 찾아간 예식장 뷔페의 주방은 충격적이었다. 한 번 사용한 식재료 뿐 아니라 고기나 회 등 남은 음식들을 급속 냉동시켜 재사용하고 있었던 것. 심지어 주방에선 썩은 무, 녹슨 칼,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들도 다수 발견됐다는 후문이다.

음식에 불만이 있어도 식장에서 이를 항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결혼을 축복하는 좋은 날 자칫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되기 때문. 하객들의 심리를 이용해 잇속을 채우는 비양심 예식장 뷔페의 모든 것을 파헤칠 예정이다.

한편 ‘먹거리X파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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