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런웨이’ 수주, 부담감과 속상함에 참았던 눈물 터뜨려…‘왜?’

입력 2016-03-19 21:50  


[연예팀] ‘데블스 런웨이’ 수주가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3월19일 방송될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 10화에서는 수주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촬영과 파이널 미션이라는 부담감으로 눈물을 쏟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수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지? 진짜 열심히 하긴 했는데”라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그 동안 수주는 팀의 멘토로서 주니어 모델들에게 때론 언니, 누나처럼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넸고, 때론 따끔한 질책과 쓴소리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등 멘토 역할을 충실히 해온 바, 그의 눈물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수주 팀 시니어 모델 안아름은 “멘토의 자리는 진짜 아무나 못하는 것 같다. 미션을 거듭할수록 수주가 매 순간 진심으로 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데블스 런웨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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