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케이윌이 생애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3월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케이윌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측은 “지난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 당시 케이윌이 진행하던 라디오에 출연했던 맷 로랑(프렌치 투어 콰지모도役)과 그 자리에 함께 있던 프랑스 프로듀서가 케이윌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콰지모도 역에 적격이라며 출연을 제안했다”며 “당시 오리지널 팀은 케이윌의 뮤지컬 배우로의 변신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토 역에 케이윌이 캐스팅돼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2014년 3월 앙코르 공연 이후 지난해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6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8주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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