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2’ 장동민 “어머니께 요리 대접, ‘맛있다’ 소리 듣고 싶어”

입력 2016-03-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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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집밥 백선생2’ 장동민이 어머니께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고 밝혔다.

3월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집밥 백선생2’ 제작발표회에는 고민구 PD를 비롯해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 배우 이종혁, 방송인 김국진, 장동민이 참석했다.

이날 장동민은 음식을 배워 누구에게 대접해주고 싶은지 묻자 “전 워낙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대접을 해봤다”며 “그중 유일하게 맛있다는 말을 못 들은 게 저희 어머니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회 통해 ‘우리 아들이 선생님한테 배워서 잘 했네’라는 소리 듣고 싶다. 어머니의 손맛을 넘어서보자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단순한 봄나물이라도 반찬 하나가 맛있으면 된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거창한 요리가 아니라, 간단한 거라도 맛있다는 소리 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2’는 오늘(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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