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홈’ 앤드류 가필드-마이클 섀넌, 긴장감 넘치는 스틸 컷 공개

입력 2016-03-22 15:38  


[bnt뉴스 김희경 기자] ‘라스트홈’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흥미로운 스틸 컷 2종을 공개했다.
 
4월7일 개봉될 영화 ‘라스트홈’(감독 라민 바흐러니)은 단 2분 만에 모든 것을 잃은 청년 데니스 내쉬가 자신을 쫓아낸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와 손을 잡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이야기.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지키려는 자 데니스 내쉬(앤드류 가필드)와 뺏으려는 자 릭 카버(마이클 섀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홀어머니와 하나 뿐인 아들을 부양하기 위해 막일도 마다 않고 성실히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 데니스 내쉬는 예고 없이 들이닥친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에게 평생 살아온 집을 단 2분 만에 빼앗기며 거리로 내몰리게 되고, 집을 되찾기 위해 냉혈한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와 위험한 거래를 시작한다.
 
울분을 참지 못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끓어오르는 분노를 표출한 데니스 역의 앤드류 가필드는 집에서 쫓겨나는 장면에서 사실적이고 폭발적인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모텔 촌에 살고 있는 홈리스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촬영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마이클 섀넌 역시 위험을 감수하고 현직 보안관과 브로커들과 함께 실제 퇴거 현장에 나가는 등의 노력을 통해 그들의 숨소리까지 카피하는 메소드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오직 부와 성공만을 위해 부조리한 시스템을 이용하며 밑바닥부터 악으로 올라선 릭 카버 역을 흡입력 있는 연기로 표현하며 두 남자가 팽팽하게 맞서는 대결 구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라스트홈’은 4월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라스트홈’ 스틸 컷)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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