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한예리, 척사광이 흩날리는 최후의 피바람

입력 2016-03-22 16:47  


[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한예리가 휘두를 마지막 복수극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3월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무명 등을 향한 척사광(한예리)의 서슬 퍼런 일격이 그려졌다.
 
척사광의 복수의 칼날은 무명을 향했다. 무명은 사랑하는 남자 왕요를 고려의 왕에 올리며 비극의 시작을 만든 자였다. 척사광은 육산(안석환)을 뒤에서 지켜보며 “찾았다 무명”이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이어서 척사광은 왕요의 아이들을 죽게 만든 반촌 무기고의 주인 이방원까지 추적해나갔다.
 
이러한 척사광의 결심은 흔들림 없었다. 함께 반촌을 떠나자는 분이(신세경)에게 “전 내일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하며 “다섯에게 책임을 물을 거다”라는 말을 남겼다. 척사광의 눈빛에선 강렬한 의지와 함께 살기가 묻어 나왔다.
 
그리고 결전의 날 척사광은 무명과 이방원이 함께 만나는 곳으로 향했다. 척사광은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수십 명의 남자들을 한 명도 빠짐없이 쓰러뜨렸다. 그리고 무명을 향해 돌진했다. 하지만 그의 칼을 이방지(변요한)가 막아섰고, 치열한 검술 대결을 펼치는 두 무사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복수를 위해 칼을 빼든 척사광은 그 어느 때보다 섬뜩했다. 조용히 내뱉는 목소리는 서늘했고, 눈빛은 칼날 같았다. 하지만 척사광의 처절한 복수 앞에는 이방지와 무휼(윤균상)이 있어 마지막 회에 대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오늘(22일) 오후 10시 최종 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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