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3월28일 첫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에서 고군분투 할 조들호를 만나기 전, 알면 더욱 흥미진진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박신양과 조들호의 만남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신양(조들호 역)은 도무지 종잡을 수 없고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법조계의 이단아 조들호(박신양)의 캐릭터를 매력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내는 마성의 연기를 펼친다. 특히 망가짐도 불사하는 열연은 드라마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 예정이며 더불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풀어낼 배우들의 연기 열전 역시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2. 의뢰인 곁에 남을 변호사들의 가슴 뜨끈한 이야기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모두가 등을 돌릴지라도 의뢰인의 곁에 남을 한 사람, 변호사들의 이야기로 감성을 찌릿하게 자극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재판, 이해관계 등이 깊게 관여하는 냉정한 상황 속에서도 인물들 간의 밀도 높은 감정들과 약자의 편에 서서 목소리를 낼 조들호, 이은조(강소라)의 모습들은 드라마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3. 생활밀착형 에피소드에 법을 녹여내다
마지막으로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에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법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녹여내며 집중도를 높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이야기들이 빠르게 전개되며 시의성 있는 사건들이 날카롭게 허를 찌르는 등 시청자들에게 시원하면서도 가슴 뜨거워지는 한 방을 전달한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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