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수 많은 패션피플들 중 국내 셀러브리티를 빼 놓으면 섭섭할 터. 평소 친분이 있는 디자이너의 공식적인 첫 쇼를 보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완벽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갖추고 얼굴을 비춘다.
둘째 날 펼쳐진 디자이너 박정상, 최정민의 BNB12 콜렉션과 디자이너 계한희의 KYE 콜렉션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살펴보았다. 각양각색 화려함으로 물들인 그들의 메이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볼펜을 올려도 될 만큼 아찔하게 올린 속눈썹이었다.
디자이너 박정상, 최정민 (BNB12)
오전 10시.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BNB12 콜렉션 무대를 보기 위해 니콜, 배누리, 헬로비너스 라임, 투아이즈 향숙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눈꼬리를 살짝 올리고 속눈썹을 풍성하게 살린 캣츠 아이가 눈에 띈다.
이 날 니콜은 긴 속눈썹을 아래 위로 풍성하게 연출해 눈매를 강조한 아이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상대적으로 긴 눈매를 가진 배누리 또한 옅은 아이라이너로 또렷하게 표현하고 속눈썹을 올린 후 브라운 섀도우로 눈두덩에 그라데이션을 해 그윽한 눈매를 연출했다.
디자이너 계한희 (KYE)
오후 1시 30분. 디자이너 계한희의 KYE 콜렉션 쇼 현장에서는 소녀시대 효연, 포미닛 현아, 씨스타 효린, 비비안, 레인보우 재경 등 톱스타들이 방문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금발 헤어에 다양한 컬러로 브릿지를 넣은 효연은 레드 립과 풍성한 속눈썹으로 볼륨있는 메이크업을, 효린은 블랙 헤어에 캣츠 아이 메이크업으로 아찔하게 속눈썹을 세워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특히 레인보우 재경과 포미닛 현아는 그레이톤의 컬러 렌즈를 착용해 풍성한 속눈썹과 어우러져 신비로우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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