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서현진-전혜빈 등 총출동…대본 리딩 현장 공개

입력 2016-03-22 23:07  


[bnt뉴스 조혜진 기자] ‘또 오해영’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3월22일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측이 13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남녀주인공 에릭, 서현진을 비롯해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 허영지, 권수현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들어가자 배우들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만큼 각자의 배역에 몰입해 진지하면서도 열의에 찬 연기를 보여주었다. 자기 일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과 예민한 고집을 지닌 영화음향감독 박도경 역을 맡은 에릭은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의 매력을 120% 끌어올리며 감탄을 자아냈다.

잘난 동명이인 때문에 인생이 꼬인 오해영 역의 서현진은 여주인공의 엉뚱 발랄한 매력을 살리며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듯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에릭과 서현진의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남다른 케미가 대본리딩부터 돋보여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장장 5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 남녀주인공 에릭, 서현진은 물론, 전혜빈(오해영 역), 예지원(박수경 역), 김지석(이진상 역), 이재윤(한태진 역), 허영지(윤안나 역), 권수현(박훈 역) 등 배우들은 톡톡 튀는 캐릭터를 싱그럽게 표현해내며 현장을 지켜보던 관계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5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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