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푹스: M15’ ‘배트맨 슈퍼맨’ ‘글로리데이’, 극장가에 찾아온 男男케미

입력 2016-03-23 12:00  


[bnt뉴스 김희경 기자] 극장가에 남남케미 열풍이 불고 있다.
 
3월17일 개봉된 영화 ‘스푹스: M15’(감독 바랫 낼러리)는 사상 최악의 1급 테러리스트를 놓치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MI5를 구하기 위한 전직 요원 윌(키트 해링턴)의 목숨을 건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영화.
 
‘왕좌의 게임’과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에서 야성적이고 거친 남성미를 선보인 키트 해링턴이 이번 ‘스푹스:MI5’에서는 박력 넘치고 뛰어난 두뇌 싸움을 펼치는 전직 MI5 요원으로 변신해, 기존의 모습과는 또 다른 남성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극중 대테러 부장 ‘피터 퍼스(해리 피어스’)와의 호흡도 관심을 받고 있다. 자신의 목숨보다 국가의 안보를 먼저 생각하는 두 사람은 카리스마와 강렬한 남성미로 여심과 남심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이어 24일 개봉될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감독 잭 스나이더)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 같은 두 히어로의 대결이 펼쳐지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진실과 정의를 위하고 항상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힘쓰는 슈퍼맨과 고담시 안팎의 악을 가차 없이 응징하며 정의를 추구하는 배트맨이 어떤 연유로 대결을 펼치게 되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트맨은 벤 애플렉이, 슈퍼맨은 헨리 카빌이 맡았다. 각각 정의의 편에 서 온 두 히어로가 한 작품에서 만나 펼치는 액션 대결을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24일 개봉될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는 스무 살 처음 떠난 여행에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다. 네 친구가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가 배우로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류준열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스푹스: M15’는 전국 극장가서 상영 중이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글로리데이’는 24일 개봉된다. (사진출처:영화 ‘스푹스: M15’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글로리데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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