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둘째 날. 진정선, 정호연, 안승준 등 유명 모델이 대거 참여해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디자이너 계한희(KYE) 콜렉션의 백스테이지 현장을 공개한다.
보헤미안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쇼는 오일리한 헤어스타일과 화이트 아이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줬다. 앞머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듯 연출한 점이 포인트. 가닥가닥 땋은 머리 사이로 컬이 들어간 롱 헤어로 연출해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렸다.
디자이너 계한희(KYE)
Concept. 보헤미안
BEAUTY NOTE.
에너지가 느껴지는 아이 메이크업과 그라데이션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한 입술이 포인트. 피부는 맑고 보송하게 연출한 다음 팩트로 윤기를 잡아준다. 화이트톤 섀도우로 눈 앞머리를 감싸 거칠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느낌을 부여해 엉클어진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완벽 조화를 이룬다.
HOW TO.
1. 탄탄한 기초 위 ‘헤라 X 니콜라스 컬크우드 콜라보 UV 미스트 쿠션’을 꼼꼼히 발라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정리한 후 헤라 ‘HD 퍼펙트 파우더 팩트 피니싱 터치’로 사용해 윤기 없이 창백하게 표현한다. 2. ‘페이스 디자이닝 브론저’로 윤곽을 잡아 얼굴 라인을 살린다. 3. 컨실러로 브로우 색을 죽인 후 화이트 페인트를 묻힌 브로우로 눈썹 앞 뒤를 빗는다. 4. 화이트 페이스 페인트를 사용해 눈 앞머리를 감싼 뒤 언더에서 관자놀이를 향해 거친 느낌이 들도록 칠한다. 5. 입술에 맴도는 붉은색을 잡아주고 ‘컬러 레이어 틴트 듀오 1호 베이비핑크’로 그라데이션해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사용 제품은 모두 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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