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2016 F/W 패션위크 막이 올랐다.
패션과 뷰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패션위크. 독특하고 에지 있는 의상과 함께 네일아트에 한껏 힘을 준 이들이 눈에 띈다.
패션쇼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모델과 트렌드를 앞서가는 연예인의 개성 넘치는 네일은 스타일 정점을 찍도록 도와주는 핵심 요소다. 독특하고 세련된 미(美)를 찾아 나선 현아, 레인보우 재경, 효린부터 톱모델 정호연, 진정선, 김진경의 손끝을 살펴보자.
FASHION PEOPLE_1
많은 스타들이 네일아트에 각자의 개성을 담은 가운데 현아는 강렬한 원색 매니큐어를 애용하던 무대 위와는 다르게 심플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아트를 선보였다. 투명 컬러 위에 심플한 큐빅을 하나씩 박아 단아함과 화려함 두 가지 매력을 모두 표현한 것.
레인보우 재경은 화이트를 사용해 깔끔한 프렌치 네일을 완성했다. 이는 손가락이 얇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방법으로 의상과 컬러를 동일하게 맞춰 센스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
FASHION PEOPLE_2
씨스타 효린과 배누리, 레인보우 오승아는 단색 컬러를 손끝에 가득 칠했다. 특히 효린은 끝부분을 뾰족하게 다듬어 단아함이 느껴지는 누드톤 컬러를 사용했음에도 섹시한 매력을 완벽하게 뿜어냈다.
헬로비너스 앨리스, 배우 황신혜, 클라라는 포인트 있는 무늬를 새겨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중 황신혜는 검정 바탕에 하얀 동그라미를 각각 다른 위치에 그림으로써 단 하나뿐인 네일아트를 완성했다.
FASHION MODEL
패션쇼 무대를 꽉 채워주는 모델들은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강한 색감을 손끝에 더했다. 노란색, 빨간색, 남색 등 수많은 원색 컬러 중 패션과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매니큐어를 택해 쇼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소한 부분 같지만 스타일의 요점을 잡아주고 표현해주는 네일아트. 섬세하게 디자인과 컬러를 선정하는 이들의 노력으로 2016년 F/W 패션위크는 더욱 알차게 꾸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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