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개막한 뉴욕오토쇼에 아이오닉 제품군의 완성을 천명했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제품군은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오토쇼에서 NFL(미국프로미식축구) 래핑 투싼 전시차 등 총 16대를 선보였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도 오토쇼를 통해 발표됐다. 단순 연구 및 실험을 넘어 새로운 미래 이동 수단과 라이프 스타일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체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게 회사 설며이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이 사회의 구성원 모두 이동에 제약이나 불편 없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연구를 시작한 근본적 이유"라며 "현대차는 이동 수단의 변화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뉴욕오토쇼에 1,603㎡ (약 48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오닉 3종,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쏘나타 등 승용차 12대, 싼타페, 투싼 등 RV 4대 등 총 16대를 전시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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