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박명수, 지코의 냉철한 음악 평가에 “이제 개코한테 연락할 것”

입력 2016-03-24 17:05  


[bnt뉴스 조혜진 기자] ‘해투3’ 지코가 박명수의 음악에 냉철한 평가를 남긴다.

3월24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그렇고 그런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 지코-최태준, 나비-김영희, MC그리-신동우가 출연해 성역 없는 토크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지코와 박명수와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박명수가 지코에게 데모테이프를 주고 피드백을 요청했다는 것. 지코는 “박명수 형이 ‘내 동생’이라고 부르고 언급해주시는데 기쁘다”면서 박명수의 남다른 관심에 감사를 드러냈다. 그러나 정작 ‘피드백은 줬냐’는 MC들의 질문에 식은땀만 쏟아내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코는 막다른 길에 다다랐다. 사전 인터뷰 당시 박명수의 음악에 대해 “갈 길이 멀다”고 대답했다고 밝혀진 것. 이에 지코는 손사래를 치며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박명수는 지코를 향해 “앞으로는 개코한테 전화해야 겠다”며 의절을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코와 박명수의 음악 논쟁 풀 스토리는 오늘(24일) 오후 11시1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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