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할미넴으로 거듭날 8인의 할머니들이 베일을 벗었다.
3월24일 할미넴 8인이 힙합매거진 블링과 화보 작업을 통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 사진이 공개됐다. 평균 연령 65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고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 출연진의 패션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유로운 힙합 정신에 맞는 파격적인 옷차림과 화려한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들은 JTBC ‘힙합의 민족’을 통해 할미넴으로 거듭날 평균 연령 65세의 할머니들. ‘힙합의 민족’은 8명의 할머니와 이들의 선생님 역할을 맡은 래퍼들이 팀을 이뤄 경연을 벌이는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MC로는 개그맨 신동엽과 힙합 가수 산이가 할머니들과 함께 호흡한다.
래퍼로 변신할 할머니들은 배우 김영옥, 양희경, 이경진, 이용녀, 문희경, 소리꾼 김영임,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 할머니 래퍼 최병주이며, 이들의 도전에 날개를 달아 줄 프로듀서로는 MC 스나이퍼, 피타입, 릴보이, 치타, 키디비, 딘딘, 한해, 주헌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힙합의 민족’의 할머니들은 래퍼로 변신해 그녀들의 녹록치 않았던 인생과 젊은 날의 사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의 팍팍한 삶과 고통에 대해 할머니들이 쓴 솔직한 가사와 호통이 시청자의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민대통합 힙합한마당 ‘힙합의 민족’은 4월1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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