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전광렬-최민수, 진정한 용호상박의 대결 예고

입력 2016-03-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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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대박’ 전광렬과 최민수의 아우라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월25일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측은 전광렬과 최민수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이인좌 역의 전광렬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 전광렬은 어두운 밤 직접 활 시위를 팽팽하게 당기고 있다. 얼굴에 난 붉은 상처, 미간 사이의 주름, 활을 꼭 쥔 손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이인좌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극 중 숙종 역을 맡은 배우 최민수의 아우라 역시 감탄을 유발한다. 사진 속 최민수는 밝은 낮, 활을 공중을 향해 잡은 채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눈빛 하나만으로도 보는 사람의 심장을 덜컹 내려앉게 만드는 배우 최민수의 숨막힐 듯한 힘이 오롯이 느껴진다.
 
이처럼 전광렬과 최민수. 이들은 연기력은 물론 존재감에 있어서도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는 배우들이다. 그런 두 배우가 5년 만에 만났다.
 
그것도 입체적인 캐릭터와 연기 변신을 장착한 채 돌아왔다. 전광렬과 최민수, 두 배우의 저력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지 ‘대박’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박’은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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