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장범준-루싸이트 토끼-M.A.S 0094-차가운 체리, 큰 위안

입력 2016-03-25 19:00  


[bnt뉴스 김예나 기자] 일주일 동안 지친 마음. 복잡하고 힘겨운 일들. 나를 버겁게 하는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존재. 그게 너라는 사실이 내게 얼마나 큰 위안을 주는지 너는 알까. 나의 그대, 너도 부디 좋은 하루 보내길.

◆ 장범준 ‘빗속으로’

가수 장범준이 2집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20대의 사랑을 주제로, 장범준이 겪고 느껴 왔던 여러 감정들을 담고 있다. 첫사랑부터 호감, 결혼, 이별까지 다채로운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아낸다.

타이틀곡 ‘빗속으로’와 선공개 타이틀 ‘사랑에 빠져요(금세 사랑에 빠지는)’을 포함 모두 15트랙이 담긴 이번 앨범은 장범준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편안한 멜로디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전체를 아우르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역시 장범준. 더 이상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 루싸이트 토끼 ‘에브리 유(Every You)’

여성 듀오 루싸이트 토끼가 4년 만에 정규 앨범 ‘L+’로 돌아왔다.

새 앨범 ‘L+’에서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존재들의 가치와 힘을 노래한다. 살며시 다가와 나의 빈 곳을 채우는가 하면, 어느새 내 아픔이 되기도 하는 존재가 너 일수도 있다는.

그렇게 가장 보편적이면서 어려운 걱정을 담은 ‘L+’는 타이틀곡 ‘에브리유’를 포함 모두 9트랙으로 꽉 채워져 있다.

**아무 생각 하고 싶지 않다. 그저 온통 네 생각뿐이니.

◆ M.A.S 0094(마스 0094) ‘필링 굿(Feeling Good)’

밴드 M.A.S 0094가 첫 번째 미니 앨범 ‘필링 굿 데이(Feeling Good Day)’를 발표하며 그들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이 앨범 콘셉트 선정부터 작사, 작곡, 랩메이킹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앨범 제작에 함께 참여하며 자신들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필링 굿’은 시드 재즈를 기반으로 한 밴드 음악이지만 무겁지 않은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하루 시작부터 일어나는 기분 좋은 일들의 연속이 왠지 좋은 날을 만들 것 같다는 예감을 재밌게 풀어냈다.

**오늘 하루,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 필링 굿 데이.

◆ 차가운 체리 ‘흰기러기’

어쿠스틱 듀오 차가운 체리의 새 EP ‘위(We, 慰)’가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흰기러기’를 포함해 ‘위’ ‘전등이 깜빡깜빡’ 등 모두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흰기러기’는 때가 되면 고된 비행이 될지라도 철새처럼 꿈을 찾아 다시 날아가자는 노래. 신나고 경쾌한 비트와 희망을 주는 가사가 리스너들에게 큰 힘을 안긴다.

**날아라 날아라 멀리 날아가 보자. (사진출처: 장범준 2집, 루싸이트 토끼 ‘L+’, M.A.S 0094 ‘필링 굿 데이’, 차가운 체리 ‘위’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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